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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차장에 잘 세워놨던 차 보닛에 이상한 흔적을 발견한 차주, 혹시나 해서 블랙박스 영상 돌려봤더니 믿기 어려운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차 앞에 서 있는 양복 차림의 남성.
보닛 위에 무언가 하나 둘 올려놓기 시작하죠?
뭐로 보이시나요?
네,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과 컵라면인데요.
주변 의식하지 않고 느긋하게 식사까지 합니다.
그렇게 한껏 배를 채운 남성, 쓰레기는 그냥 차 옆에 버리더니 그대로 사라집니다.
차주는 "보닛에는 먹다 흘린 밥풀과 반찬은 물론 나무젓가락까지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편의점에서 샀으면 안에서 먹지 왜 남의 차를 식탁으로 삼았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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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남의 차 식탁 삼아‥'뻔뻔한 식사'
[와글와글] 남의 차 식탁 삼아‥'뻔뻔한 식사'
입력
2024-09-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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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2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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