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할아버지가 건넨 편지‥열어보고 '경악'

[와글와글] 할아버지가 건넨 편지‥열어보고 '경악'
입력 2024-09-23 06:35 | 수정 2024-09-23 12:18
재생목록
    악성 민원인으로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 이만저만 아니죠.

    심지어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주민센터에 근무한다고 밝힌 글쓴이는, 한 할아버지가 별말 없이 전한 봉투에 담겨 있던 편지라고 설명했는데, 읽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4장 분량의 편지에는 온갖 음담패설이 담겨 있었고요.

    적나라한 성적 묘사와 함께 애인을 구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꼭 성희롱 당한 기분"이라고 말했는데, 왜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그 할아버지, 다시 찾아와 "애인 좀 구할 수 없냐"고 또 물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이건 그냥 악성 민원이 아니라 성희롱 범죄 아니냐"며 분노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