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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건넨 편지‥열어보고 '경악'

할아버지가 건넨 편지‥열어보고 '경악'
입력 2024-09-23 06:35 | 수정 2024-09-2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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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 민원인으로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 이만저만 아니죠.

    심지어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주민센터에 근무한다고 밝힌 글쓴이는, 한 할아버지가 별말 없이 전한 봉투에 담겨 있던 편지라고 설명했는데, 읽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4장 분량의 편지에는 온갖 음담패설이 담겨 있었고요.

    적나라한 성적 묘사와 함께 애인을 구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꼭 성희롱 당한 기분"이라고 말했는데, 왜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그 할아버지, 다시 찾아와 "애인 좀 구할 수 없냐"고 또 물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이건 그냥 악성 민원이 아니라 성희롱 범죄 아니냐"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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