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18만 명이 모인 이른바 헬멧 축성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광장으로 줄지어 몰려드는데요.
미사가 시작되자 사제가 운전자들의 헬멧을 축성합니다.
현지시간 지난 22일, 포르투갈의 파티마 대성당에서 열린 오토바이 헬멧 축성 행사인데요.
올해로 9번째 열리는 이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 명이 몰렸고요.
운전자들은 운행 중 안전을 기원하고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동료를 추모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선 지난해 9천 건 가까운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해 1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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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포르투갈서 '오토바이 헬멧 축성' 행사
[이 시각 세계] 포르투갈서 '오토바이 헬멧 축성' 행사
입력
2024-09-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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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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