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 IP4(아이피포)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와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공동의 접근 방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나토 국방장관회의는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데요.
한국 등 나토의 IP4(아이피포) 파트너국은 나토 정상회의, 외무장관회의에는 3년 연속 초청된 바 있고요.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IP4를 초청하는 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중국, 북한과 밀착하면서 인도·태평양 국가와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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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인태 4개국 첫 초청
[이 시각 세계]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인태 4개국 첫 초청
입력
2024-10-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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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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