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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할리퀸의 광기어린 사랑 '조커:폴리 아 되'

조커·할리퀸의 광기어린 사랑 '조커:폴리 아 되'
입력 2024-10-02 07:39 | 수정 2024-10-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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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돌아온 조커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일본영화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이번 주 극장엔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된 이들의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발차기로 사람들을 열광시켰던 미치광이 악당 조커.

    하지만 감옥에서 재판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은 무력하기만 합니다.

    그때 한 여인이 찾아와 잠들어있던 '조커'를 깨웁니다.

    "조커를 처음 본 순간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어요"

    공유정신병을 뜻하는 '폴리 아 되'.

    제목 그대로, 서로의 광기를 탐하는 두 사람이 기괴한 사랑의 노래를 부릅니다.

    "당신이 미소 짓는 순간 온 세상이 함께 미소 짓고"

    조커 그 자체인 호아킨 피닉스, 그리고 광기 어린 할리퀸으로 변신한 레이디 가가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우연한 사고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

    홀로 남겨진 새끼 기러기를 만나고, '엄마'라는 임무를 부여 받습니다.

    "기러기는 처음 본 상대를 어미로 생각해."

    "그런 역할은 프로그래밍 안 돼 있어."

    "모두가 그렇지"

    혼자였던 로봇과 동물이 가족으로 거듭나는 성장 스토리.

    드림웍스의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 피터 브라운의 소설이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의 손을 거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연락을 끊고 지낸 언니 부부로부터 오랜만에 들려온 소식은 '부고'였습니다.

    마키오는 불의의 사고로 졸지에 부모를 모두 잃은 15살의 조카를 맡게 되고 모든 게 다른 두 사람의 서툰 동거가 시작됩니다.

    "네 감정도 내 감정도 자기만의 것이니 서로 알 수 없어"

    만화 <위국일기>가 원작인 영화는 '타인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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