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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퍼프 대디' 콤스, 120명에 피소 위기

[문화연예 플러스] '퍼프 대디' 콤스, 120명에 피소 위기
입력 2024-10-04 06:52 | 수정 2024-10-0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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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국내에서도 'I'll Be Missing You' 등으로 인기를 얻은 미국 힙합계 거물이죠.

    예명 '퍼프 대디'로 유명한 '숀 디디 콤스'에 대해, 최소 120명이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주요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콤스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토니 버즈비'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120명의 의뢰를 받아 다수의 민사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의뢰인들은 콤스의 성폭행과 약물을 이용한 성관계 조장, 감금과 성매매 강요, 심지어 미성년자 성적 학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25년에 걸쳐 발생했는데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은 콤스가 파티에서 마약을 몰래 탄 술을 먹인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고요.

    민사 소송을 의뢰한 피해자 가운데 25명은 성범죄 당시 미성년자, 심지어 9살 때 피해를 봤다는 의뢰인도 명단에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콤스는 지난달 16일 성매매와 공갈 등의 혐의로 연방 검찰에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고요.

    뉴욕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 구금돼 있는데요.

    콤스 측 변호사는 "증거를 토대로 결백을 입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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