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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후쿠시마 원전 2호기 내부탱크 누수, 배관 손상 탓"

[이 시각 세계] "후쿠시마 원전 2호기 내부탱크 누수, 배관 손상 탓"
입력 2024-10-04 07:18 | 수정 2024-10-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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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2호기 건물에서, 사용 후 핵연료 냉각 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 누수 사고가 있었는데요.

    도교전력은 당시 사고가 탱크 아래 열교환기실 배관 손상 탓이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원격 조종 로봇과 드론으로 확인해보니 배관에 약 1cm의 구멍이 뚫려 있었던 건데요.

    사고 당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약 25t이 누수됐고요.

    도쿄전력은 배관 손상 원인과 함께 적절한 보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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