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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한복 입은 대사님들‥뉴욕서 열린 이색 패션쇼

[이 시각 세계] 한복 입은 대사님들‥뉴욕서 열린 이색 패션쇼
입력 2024-10-07 07:16 | 수정 2024-10-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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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개천절을 즈음해 각국에 있는 한국 공관에서는 다양한 국경절 행사를 열었는데요.

    미국 뉴욕에 있는 주유엔대표부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주유엔 한국대표부가 개최한 행사에서 다른 나라 외교관들과 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패션쇼에 참석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타국 외교관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벌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레드카펫 위로 한복을 입은 외교관들이 런웨이를 펼칩니다.

    주위의 사람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데요.

    단아한 한복 저고리에 비녀를 꽂거나, 당의와 족두리로 전통 혼례를 치르는 신부로 변신하거나, 왕의 용포를 의젓이 차려 입은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천절을 맞아 현지시간 지난 4일, 미국 뉴욕의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경일 리셉션 현장인데요.

    이번 행사엔 특별히 뉴욕에 근무하는 다른 나라 외교관과 그 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한식 요리도 인기였는데요.

    외교관들은 한식을 즐기며 좋아하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은 오는 10일 치러지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를 앞두고 이사국 진출을 위해 외교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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