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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되면서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하니가 홀로 국감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하니의 어머니도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난 9일 밤, 하니는 팬과의 소통 앱을 통해서 '나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팬들을 위해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알렸는데요.
이어 "아직 매니저와 회사는 모른다"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하니의 어머니도 팬소통 앱에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요.
"가족들은 하니의 선택을 지지한다"며 "국회에 출석하는 것은 막중한 책임이고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고 적었고요.
이어 "하이브에서 발생한 사건을 들었을 때 매우 속상했다"면서 "이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했고 목소리를 내도록 격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1일, 하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니는 하이브 내 다른 그룹의 매니저가 자신을 보고 "무시해"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주장했고요.
이후 그룹 '아일릿'이 소속된 하이브의 레이블인 빌리프랩이 "아일릿의 매니저는 그와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이는 CCTV를 통해서도 확인된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뉴진스 팬들은 뉴진스의 연예 활동을 침해하고 방해하는 일에 능동적으로 조치하지 않는 등 손해를 입혔다며, 소속사 '어도어'의 새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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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뉴진스 하니 "국감 혼자 나가겠다"‥어머니도 지지
[문화연예 플러스] 뉴진스 하니 "국감 혼자 나가겠다"‥어머니도 지지
입력
2024-10-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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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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