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인천 흉기 난동' 출동 경찰관 해임 확정

[와글와글 플러스] '인천 흉기 난동' 출동 경찰관 해임 확정
입력 2024-10-14 07:22 | 수정 2024-10-14 07:26
재생목록
    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플러스> 와플입니다.

    3년 전 인천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출동한 경찰관들의 부실 대응으로 피해를 키웠는데요.

    해임된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결국 최종 패소했습니다.

    지난 2021년 인천 한 빌라 주차장, 경위 A 씨와 한 남성이 비명을 듣고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계단에서 이들과 마주친 순경 B 씨는 도망치듯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데요.

    당시 4층 주민인 50대 남성이 아래층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뛰어 올라간 남성은 피해자인 여성의 남편.

    하지만 두 경찰은 오히려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결국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A 씨, 해임 처분 취소 소송 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고요.

    대법원에 낸 상고도 기각됐습니다.

    현장에 있던 전직 순경 B 씨도 별도로 해임취소 소송 냈지만, 지난 3월 대법원에서 패소가 확정됐는데요.

    직무 유기 혐의로 형사재판에도 넘겨진 두 사람, 지난 7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