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의 큰 관심 끈 소식이 또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결혼식에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후 처음으로 마주한 건데요.
최 회장의 차녀 민정 씨는 어제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미국인 해병대 예비군 장교 케빈 황 씨와 화촉을 밝혔습니다.
민정 씨는 지난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한 만큼, 두 사람 모두 군인이란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결혼에 이르게 됐다는데요.
재벌가에선 흔치 않은 국제결혼인 데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세기의 이혼' 후 치러진 혼사라 관심이 집중됐고요.
두 사람은 환한 표정으로 하객을 맞았고 신부 측 부모석에 나란히 앉았다는데요.
예식에서 신랑, 신부 차례로 입장했는데 신부 민정 씨는 아버지 최태원 회장 손을 잡지 않고 혼자 식장에 들어선 걸로 알려졌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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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최태원·노소영, 차녀 결혼에 나란히 혼주로
[와글와글 플러스] 최태원·노소영, 차녀 결혼에 나란히 혼주로
입력
2024-10-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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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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