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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라크전‥'좌준호·우강인으로 돌파?'

오늘 이라크전‥'좌준호·우강인으로 돌파?'
입력 2024-10-15 07:41 | 수정 2024-10-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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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오늘 조 2위 이라크와 월드컵 3차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나란히 2승1무인 상황, 이 경기를 이기면 조 선두에 오르게 되는데요.

    손흥민과 황희찬이 빠진 자리를 잘 메울지가 관건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황희찬이 결국 발목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손흥민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거 2명을 잃게 된 축구대표팀.

    [황희찬]
    "고생 많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라크와의 일전을 하루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21살 배준호에게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요르단전에서 교체로 나왔지만 강력한 슈팅과 개인기가 돋보였고 오현규의 쐐기골까지 도우면서 40여분 간의 짧은 출전 시간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배준호 선수는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걸 느끼고 있고요. 선수들한테 잘 맞는 옷을 입히는 게 제 역할이거든요. 지금 고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팀 왼쪽 공격의 최고 옵션으로, 오른쪽 이강인과의 새로운 '측면 조합'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배준호/축구대표팀]
    "<대표팀에서 '우강인·좌준호' 이런 느낌으로 가고 있잖아요.> 그래요? 혹시나 제가 도움이 된다면 같이 뛰면서 시너지(상승 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수비에서는 아시안컵에서 6골을 터뜨렸던 주축 공격수 후세인을 막는 게 관건입니다.

    갈비뼈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팔레스타인전에서 결승골까지 터뜨리는 등 경계대상 1호입니다.

    [김민재/축구대표팀]
    "'강하게 할 땐 강하게 하자'고 이야기를 해서 홈에서 2위랑 하는 경기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승점) 6점짜리 경기잖아요. 결과를 가져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1,2위팀 간의 맞대결, 홍명보호가 이라크마저 꺾는다면 3차 예선 여정에 조금은 여유를 갖게 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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