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7%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도 1% 내렸는데요.
전날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더불어서 바이든 행정부가 AI반도체칩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제한 우려로 '엔비디아'가 4.6% 내렸고, 'ASML'은 16%나 폭락했습니다.
'AMD'와 '브로드컴'도 5.2%와 3.4% 밀렸습니다.
반면 '애플'은 1.1%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중동 위기 진정에 대한 기대로 급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4% 내린 배럴당 70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순항하던 미국 증시가 '반도체 수출 제한 검토'라는 역풍을 맞으면서 크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음 달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해리스', '트럼프' 후보 모두 다분히 보호 무역 주의적인 통상정책 시행을 공언하고 있는 만큼 정치적 요인이 간헐적으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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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ASML 실적 쇼크에 반도체주 '와르르'
뉴욕증시, ASML 실적 쇼크에 반도체주 '와르르'
입력
2024-10-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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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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