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함이 생명인 우동 요리의 핵심, 바로 면의 익힘 정도죠.
그런데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양은 푸짐한데, 문제는 면입니다.
표면이 얼룩덜룩한 게 설익은 것 같죠?
대구 한 프랜차이즈 업장이 판매한 우동인데요.
우동을 먹은 손님, 질긴 면발 상태를 직원에게 묻자 "정상"이라고 말했다는데요.
하지만 본사에 문의해 보니 불량 냉동면, 환불 조치하겠다는 답을 들었고요.
이틀 뒤 돌려받은 음식값 입금 문자, 세상에, 욕설이 들어 있었습니다.
손님의 항의에 점주는 사과는커녕 "욱해서 그랬다"고 변명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음식이 불량인데 고객에게 욕설이라니 이해할 수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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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불량 우동면 환불 요청에‥욕설 날린 점주
[와글와글] 불량 우동면 환불 요청에‥욕설 날린 점주
입력
2024-10-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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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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