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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더 글로리'보다 더해‥잔혹한 동창들

[와글와글 플러스] '더 글로리'보다 더해‥잔혹한 동창들
입력 2024-10-18 07:23 | 수정 2024-10-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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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강원 삼척에서 중학교 동창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을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만 이 사건 가담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는데요.

    A씨는 지난 4월13일 19살 B군과 함께 또래 C군의 주요 부위를 라이터로 지지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C군이 옷을 벗고 자위행위를 하게 하거나 주요 부위에 물건을 넣도록 강요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는데요.

    괴롭힘 견디지 못한 C군, 결국 B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에 단기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의 범행 가담 사실, 속속 드러나며 처벌을 피하지 못했고요.

    C군의 집에 불을 내려 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인물, D군에게도 징역 장기 5년에 단기 3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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