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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장흥군, 한강 부친 한승원 생가 매입 추진

[와글와글 플러스] 장흥군, 한강 부친 한승원 생가 매입 추진
입력 2024-10-21 07:25 | 수정 2024-10-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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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장흥군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의 생가 매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생가를 활용해서 문학특구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는 '문학의 고장' 장흥에서 태어났는데요.

    장흥군은 한승원 작가의 생가를 사들여 문학 관련 자료와 함께 한승원·한강 부녀 작가의 사진 등을 보존할 계획입니다.

    한승원 작가의 생가는 어린 시절 한강 작가가 방학마다 찾아 추억을 쌓던 곳이지만, 지금은 한승원 작가가 집필실을 다른 곳에 마련하면서, 특별한 쓰임 없이 친인척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장흥군은 '관서별곡'의 기봉 백광홍 등 조선 시대 문인부터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 문학계 거장들을 배출해,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문학관광특구로 지정됐는데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한승원, 한강 작가 문학관 건립도 추진했지만, 앞서 한강 작가가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문학관 건립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건립 계획을 장기 과제로 미뤄둔 상태입니다.

    와글와글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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