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구름 사이로 신비한 기둥이 포착됐습니다.
마치 하늘까지 뻗어 자란 콩나무를 연상케 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무지갯빛 구름 모자 사이로 막대 기둥이 솟아있는데요.
지난 21일, 태국 우본랏차타니주에서 포착된 구름 사진이 SNS에서 화제 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잭과 콩나무를 보는 것 같다" "천국의 기둥" "마법사의 지팡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당시 하늘이 예뻐서 찍었는데 사진에 기둥이 찍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기둥이 실제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하자, 정체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태국의 한 대학교수는 카메라에 이상이 있거나 조작이 아니라면, 비행기가 구름을 통과할 때 생기는 소멸 흔적이라고 추정했고요.
태국 현지에서는 비행기 뒤를 따라 생기는 구름인 '비행운'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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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잭과 콩나무?" 태국서 포착된 신비한 구름
[와글와글] "잭과 콩나무?" 태국서 포착된 신비한 구름
입력
2024-10-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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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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