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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가자 중국인!" 이강인도 당했다

[와글와글 플러스] "가자 중국인!" 이강인도 당했다
입력 2024-10-28 07:24 | 수정 2024-10-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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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플러스> 와플입니다.

    얼마 전 손흥민, 황희찬 선수 등 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이번에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인종차별 피해를 겪었습니다.

    지난 25일, 구단의 팬 공개 훈련 행사 때 촬영된 영상인데요.

    여러 명의 선수가 팬들과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면서 지나가는데, 이강인 선수가 나타나자 한 팬이 프랑스어로 "가자 중국인" 이라고 말합니다.

    중국인이 아닌 아시아인을 중국인으로 부르는 것은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여겨지죠.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 나갔고요.

    누리꾼들은 "명백한 인종차별", "훈련장에서 인종차별이 일어나다니 충격적"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지난 7월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팀 동료인 로드리고 벤탕쿠르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고요.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역시, 연습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에게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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