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대만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죠.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태풍 콩레이는 어제 오후 대만에 상륙했는데요.
2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엄청난 비바람에 가로등이 흔들립니다.
거리엔 흙탕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려 오는데요.
최고 시속 227㎞의 돌풍을 동반한 태풍 콩레이가 대만을 휩쓸었습니다.
태풍이 10월 말에 대만에 상륙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폭우와 강풍으로 2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강풍에 침몰한 중국 화물선에서 선원 17명이 구조되기도 했는데요.
대만 정부는 전역에 휴무, 휴교령을 내리고 수백여 편의 항공기 운항과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콩레이는 현재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고요.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예정이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제주와 남부지역도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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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태풍 '콩레이' 대만 강타‥2명 사망·2백여 명 부상
[이 시각 세계] 태풍 '콩레이' 대만 강타‥2명 사망·2백여 명 부상
입력
2024-11-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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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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