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사이 폭우 구름대는 물러가고 현재는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하루 사이에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진달래 밭에 347, 성산에 296, 제주에 274mm안팎의 비가 내렸고요.
특히 제주와 성산은 역대 관측 사상 가장 많은 11월 일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영남 지역에 5에서 30mm, 제주에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예상되고요.
동해안 지역에는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한편 주말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13.3도 보이고 있고요.
오늘 낮 기온 2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7도 이상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월요일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1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오늘 낮보다 무려 20도 이상이 뚝 떨어지는 겁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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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온화한 주말, 모레 칼바람 쌩쌩
[날씨] 온화한 주말, 모레 칼바람 쌩쌩
입력
2024-11-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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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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