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씨가 자신이 홍보 모델로 활동했던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양 씨와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 본사 관계자들을 입건해 조사 중인데요.
고소인들은 본사가 직접 교육한 강사를 파견하겠단 계약을 지키지 않았고, 시중가보다 2배 이상 비싼 필라테스 기구를 강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양정원 씨는 SNS를 통해 "해당 필라테스 학원 가맹 사업에 사업 참여자가 아닌, 광고 모델로서 단순 초상권 사용계약 관계를 맺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양 씨는 사업적인 부분은 전적으로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자신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긋고,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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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양정원, 필라테스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
[문화연예 플러스] 양정원, 필라테스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
입력
2024-11-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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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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