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음악계 거장' 퀸시 존스가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는데요.
아직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4살 때 트럼펫 연주자로 음악 인생을 시작한 존스는 역사상 최고로 많이 팔린 팝 앨범인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등을 제작했고요.
20세기 미국 팝 음악의 전성기를 이끈 존스는 흑인 뮤지션의 사회적·음악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상에서 80번 후보에 올라 28번이나 수상했는데, 지난 2011년에는 우리나라를 찾아 K팝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 세계적인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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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팝의 거장' 퀸시 존스 향년 91세로 별세
[이 시각 세계] '팝의 거장' 퀸시 존스 향년 91세로 별세
입력
2024-11-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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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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