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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씨가 백혈병 아이들을 위해 20년간 이어온 자선 콘서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승환의 선행에 팬들도 기부에 동참해, 20년 동안 누적 기부액이 무려 13억 5천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달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승환의 기부 콘서트, '차카게 살자'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이날 이승환은 공연 수익금 5천9백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승환이 기획한 '차카게 살자'는 출연진의 노개런티로 진행되는 자선 공연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는데요.
20년간 생긴 공연 수익금은 모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지금까지 소아암 어린이 172명이 치료비를 후원받았고, 200명은 전문심리상담 등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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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이승환, 20번째 '기부 콘서트' 성료‥13억 5천만 원 기부
[문화연예 플러스] 이승환, 20번째 '기부 콘서트' 성료‥13억 5천만 원 기부
입력
2024-11-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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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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