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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남성이 도로에서 행인들을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 범행을 뉘우치기는커녕 술이 깨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의 한 골목길인데요.
남성이 가게 입구에서, 배달기사를 발로 차면서 욕설을 하더니 급기야 주먹으로 머리를 때립니다.
대체 술을 얼마나 많이 마신 걸까요?
몸이 휘청이고 비틀거리기까지 하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일면식 없는 행인을 붙잡고 시비를 거는가 하면, 애먼 시민의 몸을 밀치고요.
괜히 차에도 분풀이합니다.
거리의 무법자가 따로 없는데요.
경찰이 출동하자, 그래도 잘못한 건 아는지 냅다 줄행랑치는데요.
얼마나 달아날 수 있겠습니까.
금세 붙잡혔고요.
누리꾼들은 "주취 난동, 한두 번 해본 솜씨 아닌 거 같다", "이번에 제대로 뉘우치길 바란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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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행인들 폭행하더니‥술 깨자 "기억 안 나"
행인들 폭행하더니‥술 깨자 "기억 안 나"
입력
2024-11-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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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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