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펼쳐진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은 실제 건물이 아닌 디지털 복제품입니다.
현실 세계를 디지털 환경으로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이 3차원 디지털 영상으로 복제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드론과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40만 장이 넘는 디지털 사진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취합해 만들어냈는데요.
덕분에 바티칸 성당을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본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AI 기술은 사람 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한 균열과 구조적 손상까지 찾아낼 수 있어, 앞으로 성 베드로 대성전의 보존·복원 작업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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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 '디지털 트윈' 공개
[이 시각 세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 '디지털 트윈' 공개
입력
2024-11-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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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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