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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기타 든 수십 명이 낙원상가에‥"감동의 하모니"

[와글와글] 기타 든 수십 명이 낙원상가에‥"감동의 하모니"
입력 2024-11-13 06:36 | 수정 2024-11-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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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서울 종로의 대표 명소 하면 낙원악기상가를 빼놓을 수 없죠.

    지난달 이곳에서 열린 특별한 행사가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으면서 누리꾼들의 찬사가 쏟아졌는데요.

    그때 분위기, 함께 느껴보실까요.

    종로 인사동 거리에 모인 100명의 기타리스트들이 연주하는 이 노래.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란 곡이죠.

    도심 한가운데서 기타리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선율이 울려 퍼지고 다 함께 한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광경이 감동을 자아내는데요.

    지난달 한국 기타 산업의 성장을 함께해 온 서울 낙원악기상가에서 55년 만에 처음으로 기타 축제가 사흘간 열렸는데요.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가 바로 이 대규모 플래시몹이었습니다.

    낙엽 지는 가을 감성에 딱 어우러지는 연주에 함께 부른 이들까지 뒤늦게 영상이 확산하며 누리꾼들 마음마저 흔들어놨고요.

    "젊음이자 낭만 그 자체", "'낙원'이란 이름과 어울리는 멋진 순간"이라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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