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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자동차 동호회 모임 후기에 비난 잇따라, 이유는?

[와글와글] 자동차 동호회 모임 후기에 비난 잇따라, 이유는?
입력 2024-11-20 06:36 | 수정 2024-1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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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한 자동차 동호회 회원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임 후기를 올렸는데,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동차 동호회 모임 후기인데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라면을 끓이고, 고구마에 김치, 단감도 등장했는데요.

    문제는 이들의 회식 장소가 바로 세차장이었다는 겁니다.

    작성자는 '세차장 번개' 즉 '세벙'을 했다면서 "수리 중인 세차 부스로 의자를 이동시키고, 난로도 피워가며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동호회 측이 세차장 측에 미리 양해를 구했는지, 세차장 측이 회식을 동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은 "나도 이용하는 세차장인데, 이건 좀 아니지 않냐"면서 "당시 수리 중인 부스도 없었는데 비가 오니까 부스 안에 세차장 의자를 옮겨놓고 테이블을 펼쳤다"고 반박했고요.

    "세차장 사장이 온 뒤에야 자리를 옮겼다"며 분노했습니다.

    다른 누리꾼들도 "남의 영업장에서, 그것도 세차장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자기들끼리만 신났다"며 동호회 회원들의 행동을 지적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글 작성자는 결국 사과 글을 올려, "기본을 벗어난 행동을 반성한다"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잘못을 뉘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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