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1천일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병력이 부족해지면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수도 키이우의 번화가를 급습해 청년들을 강제 징집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우크라이나 서부 공군 사령부는 SNS를 통해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의 여군은 어깨에 휴대용 방공 미사일 발사대를 짊어지고 무언가를 조준하고 있고요.
표적이 가까워지자, 자세를 고쳐잡더니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발사 후 두 손을 모아 명중을 기도했는데, 이내 멀리서 폭발음이 들립니다.
러시아 순항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영상 속 여군은 3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유치원 교사였다는데요,
전쟁이 발생하자 미사일 부대에 자원 입대했다고 우크라이나의 한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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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유치원 교사 여군, 휴대용 무기로 미사일 격추
[이 시각 세계] 유치원 교사 여군, 휴대용 무기로 미사일 격추
입력
2024-11-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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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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