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와 0.03% 오르며 장을 마쳤는데요.
시장의 주도주가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어왔던 '대형 기술주'에서 전통적인 '경기 순환주'로 바뀔 조짐을 보여줬던 하루였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0.5% 상승했지만, 장중 4% 넘게 나타났던 오름세에 비하면 상승 폭을 크게 축소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알파벳'은, 미국 법무부 장관이 법원에 구글의 웹 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에 4.7% 급락했습니다.
또, 테슬라가 0.7% 내린 것을 비롯해 '아마존'과 '메타' 등 주요 기술주들이 줄줄이 약세로 마감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충돌 격화로 국제유가는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9% 오른 배럴당 70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트럼프의 경기 부양책이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추고 있음에도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4.4%대에 올라섰습니다.
금리에 취약한 기술주들에 불리한 환경인데요.
때문에, 국채 금리의 안정 여부를 잘 살펴야 할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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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순환 장세 연출‥뉴욕증시 상승
순환 장세 연출‥뉴욕증시 상승
입력
2024-11-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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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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