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에서 실종된 이스라엘인 유대교 성직자가 현지시간 24일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과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코간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히면서 "이번 살인 사건은 반유대주의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내무부는 사건에 연루된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이스라엘 언론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공작원 3명이 코간을 살해한 뒤 튀르키예로 도주한 걸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는데, 범인들이 실제 아랍에미리트를 빠져나가지는 못했던 걸로 보입니다.
초정통파 유대교 일파 소속으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사역해 온 코간은 지난 21일 오후 실종됐는데, 이스라엘 일각에선 이란이 코간의 행적을 감시했을 가능성도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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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UAE서 실종 이스라엘 랍비, 결국 시신으로
[이 시각 세계] UAE서 실종 이스라엘 랍비, 결국 시신으로
입력
2024-11-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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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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