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는 0.9%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와 0.2% 상승했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재무부 장관으로 '스콧 베센트'가 지명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베센트'는 윌가에서 오래 일해 온 베테랑 투자자로, '시장 친화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아마존'이 2.2%, '애플'이 1.3%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서학 개미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급락했는데요.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새로운 반도체 관련 수출 제한 조처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란 소식에 '엔비디아'는 4.1%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도 캘리포니아주가 계획하고 있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소식에 4% 가까이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 한해 뉴욕증시의 강세를 이끌었던 '엔비디아'와 트럼프 랠리를 주도했던 '테슬라'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주도주의 반락은 시장의 정점 통과에 선행하곤 했다는 점에서, 두 종목의 주가 흐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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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에 뉴욕증시 강세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에 뉴욕증시 강세
입력
2024-11-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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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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