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 한 편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개봉도 하기 전인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전 세계 50개국 영화제에 초청받으면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저씨 혹시 그런 약도 있어요? 기분 나쁘고 힘들 때 그날 하루의 기억을 다 지워주는 약"
고등학생 '인영'은 엄마를 잃고 어려워진 형편에, 자신이 속한 예술단에 몰래 숨어 살기를 결심합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예술단 감독인 '설아'에게 발각되고 두 사람은 한집살이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앞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을 한국 영화 최초로 수상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고요.
베트남, 중국, 호주를 포함한 해외 영화제 초청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제목만으로도 위로를 전하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다음 달 24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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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따뜻한 위로 건네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문화연예 플러스] 따뜻한 위로 건네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입력
2024-11-2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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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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