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와 전 부인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는데요.
조사가 마무리되자, 최민환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씨가 받고 있던 성매매처벌법,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 씨가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업소의 CCTV 등도 조사해 봤지만,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겁니다.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날, 최민환은 SNS를 통해 "심려를 끼쳐 드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 부인인 율희를 겨냥해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들이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입장문이 늦어진 이유를 해명했는데요.
아울러 그는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한 율희와 최민환은 현재 최 씨가 가지고 있는 세 아이 양육권을 두고 법적 분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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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성매매 무혐의'‥최민환 "심려 끼쳐 죄송"
[문화연예 플러스] '성매매 무혐의'‥최민환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24-12-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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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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