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당선인은 SNS에 올린 글에서, "푸틴은 더 이상 아사드 정권을 보호하는데 관심이 없었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때문에 시리아에 대한 모든 관심을 잃었다"고 적었습니다.
또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는 협상을 통해 이 광기를 멈추고 싶어 한다"며, "즉각적인 휴전과 협상이 시작돼야 한다"고도 말했는데요.
푸틴 대통령을 향해서는 "지금 행동할 때"라며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계속되는 전쟁 책임이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반박했는데요.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휴전 협상을 거부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휴전 협상에 항상 열려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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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트럼프, 푸틴에 휴전 촉구하며 "지금 행동할 때"
[이 시각 세계] 트럼프, 푸틴에 휴전 촉구하며 "지금 행동할 때"
입력
2024-12-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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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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