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우크라 드론에 발각된 러시아 병사의 최후

[이 시각 세계] 우크라 드론에 발각된 러시아 병사의 최후
입력 2024-12-10 07:20 | 수정 2024-12-10 07:22
재생목록
    땅을 파고 몸을 숨긴 러시아 군인이 하늘에서 툭 떨어진 폭탄에 몸을 움츠리며 화들짝 놀랍니다.

    우크라이나 군의 드론이 전장을 감시하다가 낙오된 러시아군을 발견한 겁니다.

    러시아 군인은 드론을 향해 마지막으로 담배를 한 대 피우고 싶다고 손짓하는데요.

    주머니에서 담배 한 개비를 꺼낸 뒤 입에 물리는 손이 가느다랗게 떨립니다.

    러시아 군인은 담배를 피우는 동안 드론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경계했는데요.

    담배를 다 피우자 곧 그에게 폭탄이 떨어지며 영상이 끝납니다.

    적군과 아군을 떠나, 같은 인류로서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 이 현실이 그저 슬프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