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범 KBS 신임 사장의 취임 당일인 오늘, KBS 직원들이 박 사장 거부와 공영방송 사수, 단체협약 쟁취 등을 내걸고 하루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박상현 언론노조 KBS본부장은 "'파우치'라는 단어를 용산에 바치고 사장 자리를 받은 박장범을 받아들이는 건 공영방송 직원으로서 직업윤리를 배반하는 것"이라며, "'내란수괴'가 아닌 국민 편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밝혔습니다.
KBS 사측은 박 사장 취임 반대를 목적으로 한 불법 파업이라며 손해배상 청구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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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용주
박장범 KBS 사장 취임‥KBS언론노조 하루 총파업 돌입
박장범 KBS 사장 취임‥KBS언론노조 하루 총파업 돌입
입력
2024-12-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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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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