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지난 주말, 탄핵 집회를 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문화예술인들도 힘을 보탰는데요.
가수 아이유를 시작으로, 미리 음식이나 음료값을 결제하는 선결제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가수 아이유는 서울 여의도 일대 5곳 매장에서 빵과 국밥, 커피 등 먹거리 700개를 선결제했는데요.
"팬클럽이 아니어도 된다"며, 추운 날씨 손을 따뜻하게 데울 핫팩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소녀시대 유리도 팬 소통 플랫폼에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하라"며 응원을 보냈는데요.
국회의사당 근처 한 분식집에서 소녀시대 응원봉을 인증하면 김밥을 한 줄씩 받을 수 있게끔 선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포장지에 '국민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이라는 문구가 적힌 빵을 제공했고요.
최근 어도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한 뉴진스는 첫 게시물에 탄핵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결제한 식당과 메뉴를 공지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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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연예계서 탄핵 집회 선결제 릴레이
[문화연예 플러스] 연예계서 탄핵 집회 선결제 릴레이
입력
2024-12-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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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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