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민간인 신분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선관위 서버를 접수하고 북파공작원 HID를 동원하라며 현직 군 간부에게 지시하는 등 내란 기획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계엄 준비 사실을 미리 알고 지난달부터 정보사 요원을 선발해 내란 가담을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1일까지 출석하라고 두 번째 소환을 통보했는데, 이번에도 불응하면 체포 영장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공수처와 경찰, 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 측 거부로 출석요구서를 직접 전달하지 못하고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 앵커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27일 열기로 했습니다.

주심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지명한 보수 성향의 정형식 재판관이 맡게 됐습니다.

◀ 앵커 ▶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대한 책임론 공세에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착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주도권을 가져가도 좋다며 국민의힘에 국정안정협의체에 동참을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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