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이 개봉 2주 차인 지난 주말 '모아나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 '소방관'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객 65만여 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요.
누적 관객 수 176만 명을 넘어서면서 200만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주원, 곽도원 주연의 '소방관'은 지난 2001년 소방관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홍제동 빌라 화재 참사를 다룬 작품이죠.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는 누적 관객 수 274만 명을 돌파했지만 '소방관'에 밀려 2위로 내려갔고요.
3위는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위키드'로 170만여 명이 관람했습니다.
또, 지난주에 개봉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 ‘대가족’이 10만여 명을 모아 4위로 출발했고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퍼스트레이디'는 개봉 첫 주말 8위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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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영화 '소방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문화연예 플러스] 영화 '소방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12-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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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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