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눈과 비는 그쳤습니다.
조금 전 덕유산의 모습인데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고요.
뒤로는 멋진 설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눈, 비구름 뒤로는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특히 어제 속초와 양양 등지로는 건조경보로 강화됐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내일 또다시 눈과 비가 내릴 텐데요.
호남과 제주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빙판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2.9도, 전주 1도, 대구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 기온 서울이 3도, 전주 6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금채림 캐스터
[날씨] 찬 공기 남하, 강추위 대비‥서해안 내일 또 눈·비
[날씨] 찬 공기 남하, 강추위 대비‥서해안 내일 또 눈·비
입력
2024-12-17 07:43
|
수정 2024-12-17 07:4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