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조금 전 서울역 CCTV 화면을 보시면 시민들은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 있고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5.9도 대관령 영하 14.7도 충주 영하 8.4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은데요.
중부 지방은 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또 강추위 속 충남과 호남 지역은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고창과 부안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동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예상 적설량을 보시면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20cm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전북 서해안에도 3에서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북과 제주 산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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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금채림 캐스터
[날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동해안 많은 눈
[날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동해안 많은 눈
입력
2024-12-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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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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