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물 공급을 끊은 것은 대량학살 범죄라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현지시간 19일 보고서를 통해 전쟁 발발 후 가자지구 물 공급이 WHO 권고 최소 필요량인 50리터에 크게 못 미치는 2에서 9리터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졌다고 추정하면서 이로 인해 수천 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당국은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로 가는 수도관 3개가 가동 중이라며 이 주장은 명예훼손이자 엄청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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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편집팀
인권단체 "고의로 물 끊어 대량 학살"‥"거짓 주장"
인권단체 "고의로 물 끊어 대량 학살"‥"거짓 주장"
입력
2024-12-2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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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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