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동지인 주말 아침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차츰 눈발이 굵어지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광덕산에 9.3, 포천이동에 7.6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충남, 전북과 제주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있고요.
이들 지역에 오전까지 시간당 1에서 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내륙지역에 1에서 5cm, 전북 서부에 3에서 8cm, 제주 산지에는 5에서 15cm가량의 눈이 내리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는 10에서 30cm 안팎의 큰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오늘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 텐데요.
눈구름 뒤로 강한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도 안팎에 머물겠고 일요일 아침 최저 기온 영하 6도에 체감 온도 영하 11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도, 춘천이 영하 0.9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도, 부산이 9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부터 성탄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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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동지, 곳곳 많은 눈‥눈구름 뒤 한파 밀려와
[날씨] 동지, 곳곳 많은 눈‥눈구름 뒤 한파 밀려와
입력
2024-12-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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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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