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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 서동욱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전람회로 함께 활동했던 가수 김동률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수 김동률은 SNS에 고인을 향한 그리움이 담긴 추도 글을 올렸습니다.
김동률은 "너를 보내고 온 다음날 오롯이 혼자 그리워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가장 젊고, 아름답고, 빛나던 때 우리는 늘 함께했다"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1993년 친구인 김동률과 '전람회'란 이름으로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했고 '꿈속에서'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죠.
이후 정규 앨범을 발표해,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 여러 명곡을 남겼습니다.
가수 이적과 성시경도 고인을 추모했는데요.
이적은 SNS에 서동욱의 사진과 함께 전람회의 곡 '마중 가던 길'을 첨부하며,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며 모든 것을 나누었던 친구"라고 적었고요.
성시경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마중 가던 길'을 직접 부르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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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김동률, '전람회 멤버' 고 서동욱 추모
[문화연예 플러스] 김동률, '전람회 멤버' 고 서동욱 추모
입력
2024-12-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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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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