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1% 올랐고요.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와 0.9% 상승했는데요.
시장은 경제지표의 악화를 호재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 12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예상 밖으로 급락했지만, 투자자들은 경기둔화가 오히려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2의 엔비디아로 주목받는 '브로드컴'이 5.5% 급등했고, '엔비디아' 역시 3.6% 올랐습니다.
또 사흘 연속 하락했던 테슬라도 2.2% 상승 마감했습니다.
주요 대형기술주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이크로 소프트'만 0.3% 내렸습니다.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경기가 나쁠 때는 금리가 하락해야 급격한 침체를 막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요즘 미국 금리는 너무 높은 선에서 형성돼 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5%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국채금리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다면 주식시장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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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막판 상승 전환 마감
뉴욕증시, 막판 상승 전환 마감
입력
2024-12-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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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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