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한 청년이 공중제비를 연습하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고가 났습니다.
묘기 전 부상 위험을 염두해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인도 중부의 마디아프라데시주.
거리에 둘러앉은 사람들 사이, 한 청년이 담요 더미 위로 공중제비를 선보입니다.
성공에 힘입은 청년, 담요들을 다시 정리하더니 거듭 공중제비를 시도하는데요.
하지만 이때, 청년이 머리부터 부딪히면서 충격에 그만 일어나질 못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 청년이 일어나지 않자, 상태를 살피는데요.
지난 13일, 인도의 18살 청년이 공중제비를 돌다 그만 목뼈가 부러져 의식을 잃었고요, 6일 만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웠던 청년은 담요를 팔며 생계를 이어왔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안타깝고 황망한 죽음"이라면서 "공중제비 함부로 돌다가 크게 다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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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공중제비 돌다 '쿵'‥목숨 잃은 청년
[와글와글] 공중제비 돌다 '쿵'‥목숨 잃은 청년
입력
2024-12-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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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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