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충주맨, 공무원 회식 문화 공개‥누리꾼 '공감'

[와글와글] 충주맨, 공무원 회식 문화 공개‥누리꾼 '공감'
입력 2024-12-26 06:37 | 수정 2024-12-26 06:49
재생목록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기발한 지자체 홍보 영상을 잇달아 선보여 화제가 된 유튜버죠.

    '충주맨'이 연말을 맞아 공무원의 회식 문화를 공개했는데, 누리꾼들의 공감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늘 고민하는 부분이 있어요. 과장님 옆자리가 더 안 좋을까 맞은 편이 더 안 좋을까‥"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 시청 김선태 주무관, 자리 선정부터 신중한 모습이죠.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노래를 하며 손뼉을 치는가 싶더니, 과장님의 긴 승진 소감이 끝나자 또 박수‥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차례대로 건배사를 할 때마다, 잔을 부딪친 뒤 계속 손뼉을 치고요.

    술이 떨어지자 직접 가지러 가고, 잔을 따라 주기 위해 쉴 새 없이 일어납니다.

    급기야 옆자리 동료는 "집에 가고 싶다"고 토로하는데요.

    누리꾼들은 "계속 박수하면 공무원 회식" "무슨 콘서트도 아니고 5분, 10분마다 손뼉을 치는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고요.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놀랍게도 공무원 회식은 내 돈 내고 간다. 가끔 부서장이 승진해서 내는 경우 빼고는 대부분 나눠서 돈을 낸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