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 사려 장사진

[와글와글]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 사려 장사진
입력 2024-12-27 06:37 | 수정 2024-12-27 06:41
재생목록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인기는 어디까지일까요.

    최근 내놓은 '딸기 시루' 케이크 판매 소식에 새벽 오픈런은 기본이고요.

    가게 인근 지하상가까지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딸기 한 상자를 통째로 넣어 케이크 하나 무게만 2.3kg이라는데, 한 사람이 딱 한 개만 살 수 있고, 선착순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보니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되팔기에 나선 이들 등장했습니다.

    4만 3천 원짜리 케이크를 되파는 평균 가격은 8만 원대까지 치솟았고요.

    한 판매자는 교통비, 수고비 다 합쳐 14만 원에 내놓기도 합니다.

    여기에 케이크 되팔려고 줄서기 대행 아르바이트까지 몰리자, 성심당 측은 "구매 대행이나 3자 판매 시 법적 제재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되파는 케이크 살 웃돈으로 차라리 딸기를 더 사 먹는 게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