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공수처가 세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어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법원은 만 하루를 넘겨 심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다며 체포영장 청구가 불법이라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이미 내란 혐의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이 발부된 만큼 윤 대통령 역시 내란죄 수사가 가능하다고 일축했습니다.
◀ 앵커 ▶
무한공항에서 사고 현장 수습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희생자 신원 확인이 늦어지면서 유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에선 첫 착륙 허가 당시 랜딩기어가 정상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고, 항공기가 충돌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앵커 ▶
내란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 시한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법 수용과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오늘 오후 열리는 첫 국무회의에서 특검법 공포 여부를 결정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정국이 급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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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1부 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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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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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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