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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공윤선

러-우크라, 새해 앞두고 300명 이상 포로 교환

러-우크라, 새해 앞두고 300명 이상 포로 교환
입력 2024-12-31 06:17 | 수정 2024-12-3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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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새해를 앞두고 아랍에미리트의 중재로 300명 이상의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성명에서 양측이 각각 상대 포로 150명씩을 돌려보냈다며 이들은 벨라루스 영토에서 석방돼 러시아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와 포로 교환 사실을 확인하며 군인과 국경 수비대, 민간인 등 189명이 석방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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